직장생활1 위로받고 싶을 땐 차라리 울어버리자 -1- 예전 회사에서 거래처 미팅을 갔다가 오해를 받고 거래처 직원의 분노를 혼자서 받아낸 적이 있었다. 거래처 a부서 A1, A2님과의 미팅이 있었는데, 거래처에서 a부서와 우리 회사의 중간역할을 하는 b부서의 B님의 실수로 업무전달이 잘못 된 것을 미팅 직전에 알게 된 상황. A1: (언성을 높이며) 아니, 우리가 일을 맡긴지 한달이나 됐는데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요? 나: (허둥지둥) 저도 조금 전에 상황을 알게 됐는데요, b부서의 B님께서 업무 지시를 이러이러하게 주셔서요... A2: (A1님에게) 진정하세요... 인수인계가 잘못 돼서 그런것 같은데. A1: 지금 그쪽 회사 인수인계 때문에 일이 한달이나 밀렸다는게 말이 되냐고요!! 아니 당신네 회사에서 업무지시가 잘못된건데... 그때는 머리가 하얘져서는,.. 2022. 7. 31. 이전 1 다음